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예 아리아인 (문단 편집) == 흑인의 경우 == 당시 거의 모든 서양인들이 [[흑인]]은 인간이 아닌 짐승, 노예라는 인식을 당연시 하고 있었다. [[윈스턴 처칠]] 또한 대부분의 영국인들답게 흑인들은 인간 이하로 봤다. 그리고 당시 미국은 [[쿠 클럭스 클랜]]이 합법적 단체였다. 나치 독일도 크게 다를 바는 없었지만, 서방 세계와 자신들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흑인들을 더 존중해 주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.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육상 4관왕을 한 미국 흑인 제시 오언스에게 히틀러는 축하를 건넸고,[* 심지어 당시 경기장에 있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신문 편집자 Robert Lee Vann은 히틀러가 제시 오언스에게 경례까지 해주는 걸 봤다고 한다.] 경기장에 모인 독일인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렬히 축하해줬다. 심지어 제시 오언스는 히틀러가 자신을 무시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반박까지 했는데, 히틀러는 시상식 전에 일이 있어, 떠나야 했기 때문에 떠난 것 뿐이지 자신을 무시한 적이 없다고 했다. 오히려 떠날 때 근처에 지나가던 자신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까지 해줬고, 그런 히틀러를 비난하는 건 악취미라고 했다.[* Owens Arrives With Kind Words For All Officials – The Pittsburgh Press, 24 August 1936][* Owens, Back, Gets Hearty Reception, Louis Effrat, The New York Times, 1936 8 25 p.25] 후에 제시 오언스는 다시 한 번 히틀러는 나를 무시한 적이 없고, 오히려 나를 무시한 건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였다고 말했다.[* 1936년 10월 9일 볼티모어 공화당 집회에서] 그래도 나치는 명예 아리아인에 흑인을 포함시켜줄 마음까지는 없었다. 나치가 주장하던 아리아인 개념과는 거리가 먼 [[동북아시아인]]에게 명예 아리아인 칭호가 부여된 이후부터는 허들이 낮아졌고, 심지어 나치가 운용하는 [[강제수용소]]에 끌려온 사람들에게도 노역의 대가로 칭호를 주기도 했지만, 흑인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. [[영국 본토 항공전]] 당시, 심하게 차별받던 영국 흑인들의 배신을 유도하고 내부협조를 얻기 위해 칭호를 뿌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음에도 나치 상부는 흑인은 명예 아리아인도 되면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